대구 롯데-삼성 3연전 싹쓸이 완판!…20일 클래식시리즈 '2만4000석' 다 팔렸다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20 15:22:37 수정 2025-04-20 15:22:37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만원 관중과 함께한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두 팀은 이번 주말 3연전을 '클래식 시리즈'로 꾸몄다.

삼성은 이날 오후 "금일 홈 14차전 경기는 매진됐다. 올 시즌 9번째 만원 관중이다"며 "또한 주말 클래식 시리즈 3연전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흘 내내 매일 라이온즈파크의 2만4000석이 가득 찼다. 지난 시즌 삼성은 홈경기 30차례 매진을 이룬 바 있다. 올해도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홈팀 삼성은 이번 경기에서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르윈 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김헌곤(우익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지찬이 돌아왔다.



원정팀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전준우(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손호영(3루수)-윤동희(우익수)-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투수는 나균안이다. 옆구리 부상이었던 손호영이 복귀전을 치르고 있다.

3연전의 첫날이었던 지난 18일에는 롯데가 8-1로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홈런 3개가 결정적이었다. 정보근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고승민과 전준우가 각각 4타수 2안타 1타점, 황성빈이 5타수 2안타 1타점, 빅터 레이예스와 나승엽이 각각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등을 선보였다.

19일에는 삼성이 반격에 성공했다. 10-3으로 롯데를 완파하며 상대의 5연승을 가로막았다. 삼성 역시 김영웅, 구자욱, 이재현, 박병호의 홈런포로 미소 지었다. 이재현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구자욱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박병호가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김영웅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빚었다.

20일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위닝시리즈를 장식하게 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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