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정순주 스포츠 아나운서가 무분별한 성희롱 댓글에 분노했다.
18일 정순주는 "많은 분들이 화가 많으시네... 댓글이 다 성희롱 아니면 선을 넘는 말들. 확 다 고소해 버릴라. 라는 생각만 하고 오늘도 웃으며 지나가야지 ㅎ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정순주가 업로드한 사진은 '디카프리오 자택 초대받은 정순주 아나,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한 것이다.
기사의 댓글에는 정순주의 옷차림을 조롱하거나 선을 넘은 성희롱 내용이 담겨 있다.

16일 정순주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집에서 열린 코첼라 VVIP 하우스 파티", "는 내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집에 초대받아 오다니… 잘 놀고 갈게요. UMG 감사합니다", "디카프리오 집은 어떻게 생겼나고 넘나 많은 디엠을 보내셔서 ㅎㅎㅎㅎ 보여드립니다. 저도 레오의 집 수영장에 손을 언제 담궈보겠어요 ㅎㅎ 팜스프링의 전경과 대저택의 분위기가 너무 멋졌다는"이라며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정순주는 블랙 미니 드레스와 구두를 신고 파티를 즐겼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2020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2021년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정순주 아나운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