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된 가운데, 대부분의 드라마와 예능이 결방하며 뉴스특보로 대체된다. '나혼산', '보물섬' 등 몇몇의 프로그램은 정상방송을 이어간다.
4일 오전 헌법재판소는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을 결정했다.
이번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지 111일 만에 이루어졌다.
역사적인 날에 각 방송사들은 올데이 뉴스 특보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각 방송사는 재판 생중계부터 뉴스 특보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KBS 1TV '아침마당'은 단축편성되기도 했다.
먼저 MBC는 첫방송 예정이던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11일로 방송을 연기하고 결방한다. '나 혼자 산다'는 정상방송된다.
SBS는 금토드라마 '보물섬'을 남겨두고 이외 프로그램은 결방한다.
KBS 1TV에서는 기존 프로그램 편성을 모두 취소하고 오전 6시부터 뉴스특보를 종일 방송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그리고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탄핵 심판 '뉴스특보'를 편성했다. 특집 다큐멘터리 '계엄에서 헌재 선고까지 123일의 기록' 등도 방송된다.
KBS 2TV에서는 '뮤직뱅크', '신상출시 편스토랑',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정상방송한다.
종합편성 채널들도 뉴스특보 및 시사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MBN '전현무계획2'는 정상방송예정이다. JTBC는 '이혼숙려캠프'를 결방하며, 채널A는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하트페어링'을 결방하고 뉴스특보가를 이어간다.
한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전원일치 파면 선고가 나왔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사진=각 방송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