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더보이즈를 탈퇴한 주학년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9일 이른 오전, 주학년은 개인 채널을 통해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입장문을 적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를 언급한 주학년은 성매매 의혹에 대해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력 부인하며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어제(18일) 더보이즈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사생활 이슈'를 이유로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공지했다. 이날 주학년이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그러나 소속사의 탈퇴 공지 이후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의 만남이 성매매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이 직접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이하 주학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주학년입니다.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2025년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 있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주학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