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는 하향, 쉬움 난이도는 상향!…‘퍼스트 버서커: 카잔’ 첫 번째 개발자 노트 공개
게임와이
입력 2025-03-28 08:51:29 수정 2025-03-28 08:51:29


글로벌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첫 번째 밸런스 패치 내용이 담긴 개발자 노트가 27일 ‘카잔’의 스팀 공지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인터뷰에서 언급됐던 것처럼 ‘카잔’은 이용자들의 도전과 성취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 도전에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과 보상을 중요시하고 있다. 그렇기에 얼리 액세스간의 플레이 로그와 통계로 인해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게 되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내용은 스킬 밸런스 조정이다. 플레이 초반 대검으로 탈진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고 높은 충격량이 브루탈 어택 외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대검의 브루탈 어택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했다.

창 스킬인 귀신: 열풍은 스킬의 자원 소모량이 증가했다. 귀신: 열풍 스킬은 가해지는 모든 공격에 대해 직전 가드 판정을 발생 시키는 스킬인데, 투지 하나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중에서 성능이 좋았기에 하향됐다.

이에 대해서는 “개발팀에서는 최대한 캐릭터 성능 하향은 지양하고 상향하는 방향으로 밸런스를 조정하자는 기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식 런칭을 앞두고 약간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대검의 경우 초반에 탈진 시간을 활용하기가 어려워 브루탈 어택이 상향, 창의 경우는 귀신: 열풍 스킬이 하향됐다 / 출처 카잔 스팀 홈페이지

일부 보스들에 대한 난이도 조정도 있었다. 현재 장르 입문자들에게 높은 벽으로 언급되고 있는 바이퍼와 말루카의 난이도가 소폭 하향된다. 바이퍼의 경우 처음으로 미션 3까지 온 이용자들이 체감했을 때 난이도가 높았기에 하향, 말루카는 이용자들에게 과도하게 높은 도전을 요구했기에 하향됐다. 그러나 일부 보스들의 경우 적절한 완급 조절을 이유로 소폭 상향됐다.


현재 뉴비 분쇄기로 불리고 있는 바이퍼와 말루카의 난이도가 피드백에 따라 하향된다 / 게임와이 촬영

액션, 소울라이크 장르 입문자들을 위해 쉬움 난이도의 버프가 상향된다. 쉬움 난이도에서는 카잔이 받는 체력, 기력 피해는 줄어들며 적에게 주는 피해량은 늘어난다. 이에 대해서는 “게임이 어렵게 느껴져 난이도를 변경했는데도 진행이 어렵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그렇기에 쉬움 난이도를 선택한 이용자들이 명확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장르 난이도가 높은만큼, 쉬움 난이도의 버프를 높여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출처 카잔 스팀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이준호 디렉터는 “’카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패키지 게임이지만 출시가 개발이 마무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해서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 나가려고 한다.

이용자분들이 보내주시는 의견이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짓는 큰 원동력이 되니,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공식 디스코드로 편하게 의견을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카잔’을 플레이 한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