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로 부활 가능할까?
게임와이
입력 2025-03-19 22:15:34 수정 2025-03-19 22:15:34

어쎄신 크리드: 섀도우스 / 유비소프트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해외게임매체들의 평가가 공개됐다.

메타크리틱에서 현재까지의 매체 평가를 종합한 점수는 81점이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를 기종별로 보면 엑스박스는 87점, 플레이스테이션 5는 81점, PC는 78점이다.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5는 평가한 매체 수가 74개, PC는 41개인 반면 엑스박스는 18개로 가장 적다. 

기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와 거의 유사한 평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작품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76점,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80점,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83점,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81점을 기록했다.


메타크리틱 어쌔신크리드: 섀도우스 평점 / 메타크리틱


기종에 따른 평점 / 메타크리틱

평론한 매체들의 공통적인 반응을 살펴보면 그래픽이나 잠입 및 암살 플레이 부분의 완성도는 기존 시리즈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단 여자 주인공 나오에로 플레이할 경우에 한해서다. 흑인 사무라이 야스케는 잠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나오에는 닌자답게 잠입과 암살 위주로 플레이해야 하며 많은 적에게 포위된 경우는 전투가 어려워진다. 나오에는 여성 캐릭터로서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항상 잠입과 암살 위주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러나 야스케는 큰 덩치와 함께 높은 곳으로의 이동도 어렵고 체력이 강하기 때문에 잠입이 아닌 돌격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부분이 기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분위기를 저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시리즈의 장점과 특징을 강화했으나 그 이상의 새로운 특별함은 느끼기 어려우며 반복적인 사이드 미션과 수집품 탐색은 개선됐으나 결정적인 변화나 큰 발전은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다.

유비소프트는 최근 출시한 게임 다수가 실패하면서 위기에 빠져있다. 지난해 내내 여러 스튜디오가 폐쇄됐고 매각설까지 나돌고 있다. 이번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가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야 하는 이유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위기의 유비소프트를 구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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