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나는 솔로' 25기 순자가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5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녀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영숙, 순자, 영자는 남다른 비주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옥순이 등장했는데, MC는 "이번 옥순 씨는 영숙 씨 느낌이 강하다"면서 "옥순이라기 보다는 맏며느리감"이라며 25기 이름의 변화를 언급했다. 미국 음대 출신이라고 밝힌 옥순은 플루티스트라는 설명이다.
서울시청 공무원인 현숙은 "직업적 사명감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면서 "경찰이나 소방관처럼 국민들이 존경할 만한 마인드를 가진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같은 공무원끼리도 잘 맞겠다"고 말했고, 현숙은 "같은 공무원은 안 만나고 싶다. 같은 서울시청 공무원이나 구청 공무원은 안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정숙' 이름이 사라지고, '미경'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공개됐다. 미경은 첫 연애가 27살로, 아직까지 3번의 연애만 해봤다고 밝혔다.
그는 "20대 때 한창 '미술감독'이 되고 싶었다"면서 과거 미술감독으로 일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솔로' 처음 보게 된 자체가 이이경 씨를 좋아해서다"라며 MC 이이경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미경은 키가 171cm라면서, 키를 본다고도 덧붙였다.

이후 솔로남녀들은 첫인상 선택을 진행했다. 영수와 영철, 광수, 상철은 순자를, 영호는 현숙을, 영식은 영숙을 선택했다.
순자는 "1표만 받아도 감사하겠다는 마음이었는데 너무 많이 주셔서 놀랐다"면서 상철과 영철을 바랐었는데, 이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여자들도 각자의 곰 인형으로 첫인상 선택을 했었다는 설명이다. 영철은 미경, 현숙, 영자의 선택을 받았고, 상철은 순자, 영숙, 순자, 옥순의 선택을 받았다.

이후 솔로남녀들은 '솔로나라 25번지'에 입성해 각자 짐을 풀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