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집안' 차주영 "父, 연기 활동 반대…벗어나려 애썼다" (엄정화TV)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3-03 05:20:02 수정 2025-03-03 05:20:0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차주영이 배우 데뷔 당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쳤다고 고백했다.

2일 엄정화 유튜브 채널에는 '차주영씨.. 영상에서 향기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근 '원경'에 출연한 배우 차주영이 등장해 엄정화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차주영은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내가 내성적이니까 좀 끄집어 내주려고 엄마 아빠가 반장선거도 내보내시고 했는데, 내가 어떤 인물로 살아보고 세계에 간접적으로 살아보려면 연기를 해야겠더라. 그걸 졸업 후에 깨달았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반응을 묻는 엄정화의 질문에 차주영은 "요즘은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배우 데뷔 과정에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고.

차주영은 "나는 아빠와 가족들의 (반대를) 뚫고 나오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그걸 벗어나려고 애썼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물론 사이도 너무 좋고, 부모님이 쿨하시지만 기본적으로 보수적이셔서 응원보다는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우리 아빠가 정말 걱정이 많으신 분이었는데 이해도 갔다. 아빠에게 먼저 인정받고 증명하는 게 습관처럼 됐다 보니 이제서야 벗어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주영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금융계 금수저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금수저는 전혀 아니다. 제 아버지가 금융 쪽에 종사하시는 건 맞고 그래서 저도 저희 친인척들이 다 금융계에 종사를 하셨다"고 설명했다.

사진=Umaizing 엄정화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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