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손흥민 알힐랄 유니폼 떴다 '맨유 비켜' SON 공식 제안 준비…"네이마르 빈 자리 메꾼다" (중동 매체)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22 22:10:44 수정 2025-02-22 22:11:3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데려오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영입 제안을 준비 중이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최근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이적설이 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올렸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 7도움만 기록 중이다. 아직 잔여 경기가 많이 남아 있지만 몇몇 언론들은 올해로 33세가 된 손흥민이 하락세를 겪고 있기에 토트넘이 이미 손흥민과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고 장기적인 대체자까지 찾았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 후계자로 점찍은 선수는 1998년생 잉글랜드 윙어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털 팰리스)이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최근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손흥민을 대체할 윙어를 영입하라고 지시했다"라며 "우리는 에베레치 에제가 토트넘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 중 하나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그는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 중 하나"라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올 여름에도 북런던에 남을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구단 모두 에제를 최우선 타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에제를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6000만 파운드(약 109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에제의 방출 조항(바이아웃)을 활성화하는 데 요구되는 최소 금액이다. 적은 액수는 아니지만 토트넘이 손흥민 등 일부 자원들을 매각한다면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정도다.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다시 불이 붙은 이유로도 해석된다.

영국 '컷오프사이드'에 따르면 사우디의 알이티하드와 알힐랄이 다가오는 여름에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50억원)를 준비 중이다.



만약 손흥민이 여름에 사우디 이적을 거절한다면 다음 시즌 선발 경쟁에서 밀려 벤치로 내려갈 수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21일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의 기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라며 "팀이 정말로 격동적이었던 지난 두 달 동안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서 손흥민을 제외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라며 "그렇게 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 영입한 마티스 텔이 손흥민을 대신해 측면에 배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팀토크'도 "현재 32세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따라서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 벤치 역할을 수락해야 할 수도 있다"라며 토트넘에 잔류할 경우 벤치로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트넘은 사우디가 거액을 제안할 경우 손흥민을 팔 생각이 있다.  

'풋볼 팬캐스트'는 "알이티하드와 알힐랄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에 4100만 파운드(약 743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라며 "레비 회장과 그의 동료들이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 6월까지 클럽에 머물게 한 이후, 토트넘은 이제 손흥민으로부터 상당한 금액을 회수할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로 알힐랄과 알이티하드는 현재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4100만 파운드(약 743억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며 "이는 토트넘과 손흥민 간의 계약 기간이 이제 한 시즌밖에 남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매우 매력적인 이적료이다. 게다가 손흥민은 이제 황혼기에 접어들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상황으로 볼 때 토트넘은 손흥민을 지키는데 찬성하는 입장이며, 클럽과 선수 모두 다음 시즌 이후로도 계약 연장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의 관심이 커지면서, 4100만 파운드라는 숫자는 적어도 토트넘 내부에서는 어느 정도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한 숫자이다"라고 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도 손흥민이 여름에 사우디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흥민이 선수로서 이 시점에 그 거래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이번 이적은 손흥민과 그의 대리인들의 관심을 끌 것이다. 왜냐하면 손흥민은 이제 더 이상 큰 이적을 할 수 없는 나이가 됐기 때문일다"라고 말했따.

팀토크는 사우디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유도 손흥민 영입 레이스에 합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맨유는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현명한 선수를 영입해야 할 것"이라며 "넉넉하지 않은 예산으로 클럽을 운영 중인 맨유는 계약 마지막 해를 맺이한 선수를 타깃으로 삼는 게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가 맨유에 추천한 선수 중 한 명은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에 대해 언론은 "손흥민은 2015년 여름에 토트넘에 합류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126골을 기록해 최다 득점 20위 안에 들었다"라며 "맨유는 검증된 골잡이를 찾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여전히 박지성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의 영입을 모색할 수 있따"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의 뒤를 이어 맨유에서 뛸 가능성이 떠오른 가운데 사우디는 손흥민 영입을 빠르게 마무리 짓기 위해 공식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매체 'SABQ'는 22일 "조르제 제수스 감독의 알힐랄은 다가오는 여름 프리미어리그 스타 손흥민을 얻기 위해 알이티하드과 치열한 경쟁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알힐랄은 팀을 떠난 브라질 출신 네이마르(산투스)의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해 다음 이적시장 기간 동안 유럽에서의 커리어가 끝나갈지도 모르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공식 제안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는 2023년 알힐랄 입단 후 부상으로 인해 7경기만 뛰다 지난달 28일 계약을 해지하면서 팀을 떠났다.



사진=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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