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에게 브루노 마스 있다면…제니에겐 도이치 있다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21 15:00:01 수정 2025-02-21 15:00:0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래퍼 도이치(Doechii)가 뭉쳐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21일 오후 2시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수록곡 '엑스트라L(ExtraL) (feat/ Doechii)'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엑스트라L'은 순간을 온전히 만끽하며 나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담아낸 곡이다. 담담한 자신감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내가 선택한 길을 흔들림 없이 나아가며 어디에서든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강렬한 선언을 담았다.

특히 이 곡은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앨범'(Best Rap Album) 부문을 수상하는 등 현재 힙합 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미국 래퍼 도이치가 피처링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황금색 투스젬을 한 제니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레드 브라톱과 화이트 수트를 맞춰 입은 제니가 귀에 강하게 꽂히는 트렌디한 비트 위 래핑을 펼쳐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등장한 도이치는 특유의 유니크한 래핑으로 범접불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리듬을 타는 등 음악을 온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머리를 맞대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제니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젠(ZEN)' 뮤직비디오와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 '엑스트라L' 음원을 선공개하는 과감한 프로모션으로 연일 주목받고 있다.

자난해 10월 공개한 싱글 '만트라(Mantra)'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진입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린 제니는 '러브 행오버'로는 빌보드 '핫 100'에 96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새로 썼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는 오는 3월 7일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제니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이 담긴 만큼 제니만의 색이 담긴 15곡으로 꽉 채웠다. 특히,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 도이치(Doechi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두아 리파(Dua Lipa), FKJ, 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OA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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