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블록 바꾼 '애니팡2', 유저 호평 이어져... 하루 유저 20만 돌파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18 11:14:19 수정 2025-02-18 11:14:19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장수 게임 '애니팡2'의 역주행이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블록 디자인, 퍼즐 규칙을 선보인 '애니팡2'가 유저들의 호응 속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8일 위메이드플레이는 출시 1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블록 디자인과 퍼즐 규칙을 선보인 '애니팡2'가 유저들의 호응 속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시즌3를 선보인 ‘애니팡2’는 3개월만에 하루 이용자 20만 명 돌파, 일 평균 퍼즐 플레이 450만여 건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측은 "이용자들의 활동으로 해석되는 일 평균 퍼즐 플레이가 12월 390만여 건에서 한달여 만에 15% 증가한 대목은 새로운 퍼즐 블록과 규칙 등 시즌3 콘텐츠의 안착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시즌2에 이어 7년만에 새로운 블록 디자인과 연산 엔진을 선보인 ‘애니팡2’는 시즌3를 통해 9X11 퍼즐판의 사각형 블록을 원색을 활용한 모서리가 둥근 블록으로 교체했다. 시인성을 확대하며 퍼즐판에 보는 재미를 더한 블록 변경은 화면 조작, 블록 격파에 액션과 속도감을 더한 연산 엔진 교체와 함께 시즌3의 가장 주목할 변화로 꼽힌다.

이용자 증가와 호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11주년을 기념하는 게임 내 이벤트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리미엄 이벤트를 콘셉트로 대형 가전 가격에 준하는 C사, L사 등의 고급 백, 액세서리를 경품으로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열흘 만에 170만 건이 넘는 응모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팀 우경훈 팀장은 “퍼즐 플레이만 해도 응모권 아이템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다음달 마감일까지 ‘애니팡2’ 출시 이래 이벤트 응모 최대 기록을 쓸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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