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걸그룹A 영상 유출' 언급 "싸구려 모텔에 내 얼굴만 합성" (PDC)[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07 12:50:03 수정 2025-02-07 12:50:0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데뷔 초 겪은 사생활 유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무쇠소녀단' 에이스 유이, 제작진도 몰랐던 완주를 위한 비밀 회동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이는 단골 식당을 이야기하며 '연예인인데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힘들었던 기간도 있었다. 20대 때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지'할 정도로 마스크 쓰고 얼굴 가리고, 가족들과 식사할 때도 불편하게 빨리 먹고 앉아있던 시절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유이는 "그때 당시 1면에 걸그룹 A의 야한 영상이 떴다는 기사가 나왔다. 제가 애프터스쿨 활동했던 때다"라며 "아직도 안 읹혀진다. 대표님이 어린 친구가 상처받지 않게 어떻게든 돌려 말하신 거다. '난 널 믿어. 그리고 네가 이런 영상이 안 찍혔을 거라고 믿지만 지금 소문이 다 너에게 포커스를 두고 있다. 이 사진을 보고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이야기해줘'라고 하셨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이는 "21살이었다. 바쁘게 활동하다가 사무실에 불려가니 무섭더라. 사진을 보니 누가봐도 합성이다. 누가봐도 싸구려 모텔 같은 거에 제 얼굴만 있는 합성이다. 그게 딱 스물한 살, 데뷔한지 3개월도 안 됐을 때 그런 일이 벌어져서 상처를 크게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난 누구에게도 상처 안 주며 살아야지 하던 사람인데 이름이 알려지고 이런 사건이 터지니까 내가 연예인을 못하는 사람인가 싶었다"라며 "이건 쿨하게 넘겨야하는 부분인데 어렸을 때 힘든 트라우마 같은 거다. 당연히 합성사진이라고 했고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지금 돌이켜봤을 땐 '아니다'하고 넘길텐데, 그땐 애프터스쿨에게 피해 주는 거 같고 회사에도 그랬다"는 유이는 "그 당시엔 카메라 소리만 나도 '나 찍는 거 아니야?' 했었다. 지금은 사실 어디가든 알아봐주시는 거 감사하고, 절 존중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졌다"고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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