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물오른 정지선, 대만서 VIP대접+뉴스매체까지 출동 "월드스타 입증" (사당귀)[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2 17:49:32 수정 2025-01-12 17:49: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선이 대만에서 VIP대접을 받으며 월드스타임을 입증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대만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선은 대만 VIP 파인다이닝 행사에 한국 셰프 대표로 초청 받아 대만을 방문하게 됐다.

정지선이 공항에 도착하자 현지 관계자가 환영 현수막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정지선은 고급 밴을 타고 VIP 대접을 제대로 받으면서 움직였다.



이번 정지선의 대만 방문에는 제자 박진모, 조규성도 함께하게 됐다.

현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로 정지선을 데려가면서 "셰프님은 여성들의 모범이다"라는 얘기를 해줬다.

박진모와 조규성은 대만 거리에서 정지선의 인기를 실감하고 다녔다. 대만 뉴스 매체에서 정지선을 취재하러 올 정도였다.

대만 시민들은 정지선을 알아보고 사진 요청을 하는가 하면 '흑백요리사'의 바쓰를 흉내내는 등 팬심을 드러냈다. SNS에서는 정지선을 봤다는 목격담도 등장했다.



정지선은 "제가 요즘 인기에 물올랐지 않으냐. 거리를 다니면 많이 알아보시더라. 사진 요청도 많으셨다"며 '흑백요리사' 셰프 중 자신이 제일 유명한 것 같다고 했다.

정지선은 요리를 할 주방을 확인하고 기물 세팅이 하나도 안 되어 있는 상황에 난감해 했다. 주방에는 인덕션만 있고 웍질할 화구조차 없었다.
 
정지선은 일단 휴대형 버너를 사용하기로 하고 다른 문제들도 하나씩 해결해 나갔다.

정지선은 제자들과 함께 시래기 흑초강정 140인분을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했다. 한국에서 가져온 시래기를 불려두고 이베리코 갈빗살, 마 등을 손질했다.

 

정지선 사단은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5시간 동안 계속 칼질만 하게 됐다.

정지선은 바쓰를 테스트 해 보려다가 한국 설탕과는 다른 대만 설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정지선은 결국 물이 아닌 기름으로 바쓰를 만들기로 하고 테스트를 했다. 정지선은 녹인 설탕이 너무 굳어서 비처럼 내려오지 않자 다시 가열을 해서 시도했다. 

정지선은 제자들이 시래키흑초강정을 작업하는 동안 혼자 바쓰 작업에 열중했다. 

정지선은 한 쟁반에 바쓰 5인분이 나오는 상황이라 손이 더 필요했는데 김숙이 깜짝 등장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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