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금새록 위해 母 김혜은 100억 훔친 박지영 범죄 은폐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1 21:18:31 수정 2025-01-11 21:18: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이 김혜은의 돈을 훔친 박지영의 범죄 사실을 은폐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1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가 고봉희(박지영)의 범죄 사실을 은폐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연(김혜은)은 경찰에게 100억을 도둑맞았다고 신고했고, 서강주는 고봉희가 100억을 훔쳤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으악산으로 달려가 미리 마련해놓은 현금을 묻었다. 경찰은 으악산에 출동해 100억을 발견했고, 고봉희는 경찰서에서 풀려났다.



이무림(김현준)은 경찰서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차림(양혜지), 이다림(금새록), 이미연(왕지혜), 차태웅(최태준)에게 "엄마 풀려나셨어. 으악산에서 백지연 사모님이 신고한 돈이 나와서 풀려나셨다"라며 밝혔다. 이차림은 "오빠 그 돈 서강주가 자기 엄마 안 돌려주고 으악산에 도로 갖다 묻은 것 같아"라며 귀띔했고, 이무림은 "여기 경찰서야. 조용히 해. 우리도 볼 자신 없다고 하셔서 뒷문으로 먼저 편하시게 보내드렸어. 너희들도 집으로 가"라며 만류했다.

또 서강주와 안길례(김영옥), 이만득(박인환), 남기둥(조복래)은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고봉희와 마주쳤다. 안길례와 이만득은 고봉희에게 서강주가 돈을 묻었다는 사실을 알렸고, 고봉희는 "너 엄마 돈이라면서"라며 미안해했다.

서강주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100억 그대로 묻었으니까 엄마 100억 돌려받은 거예요. 30억은 또 제가 태웠잖아요. 다림이랑 차림이랑 열심히 벌어가지고 묻은 거예요. 사실 세 분이 쓴 돈은 다림이 눈 수술비 8억이 거의 다잖아요.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라며 전했다.



이후 이다림은 서강주를 안아줬고, "내가 평생 너하고 너네 엄마한테 잘할 거야. 너 같은 남자가 내 앞에 어떻게 나타났을까? 너 같은 남자는 없어. 다른 여자가 채갈까 봐 무서워"라며 고백했다. 서강주는 "다른 여자들은 나한테 눈길도 안 줘"라며 능청을 떨었고, 이다림은 "다들 눈이 삐었어. 혹여라도 사정 다 알게 되시면 너네 엄마는 내가 얼마나 싫으실까?"라며 불안해했다.

서강주는 "'너네 엄마, 우리 엄마 양쪽 엄마들 원수 관계됐으니까 지금 우리 여기서 끝내자. 헤어져' 소리 턱밑까지 차올랐지, 너? 꿀떡 삼켜"라며 강조했고, 이다림은 "우리 애 낳으면 너 닮은 아들 낳고 싶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서강주는 "나 닮아서 불효자면 어떻게 하냐? 그러지 마. 미안하다고 아무 말 대잔치 할 거야, 자꾸?"라며 다독였고, 이다림은 "내가 아무리 염치없어도 나한테서 도망가면 안 돼"라며 걱정했다.

서강주는 "네가 미안해하면 내가 너무 힘들어. 이리 와"라며 털어놨고, 이다림은 "너네 엄마"라며 백지연을 언급했다. 서강주는 "입 다물어"라며 못박았고, 이다림은 "너네 엄마 괜찮으실까?"라며 질문했다. 서강주는 이다림의 말문을 막기 위해 입을 맞췄다.

특히 으악산에서 발견된 100억에 대한 뉴스가 익명으로 보도됐고, 백지연은 신상 정보가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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