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이세영 맞을 뻔하자 '백허그'로 보호…"괜찮아?" (모텔 캘리포니아)[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1 22:50:11 수정 2025-01-11 22:50:1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나인우가 소주병을 맞을 뻔한 이세영을 품 안에 안으며 보호했다. 

11일 방송된 MBC '모텔 캘리포니아' 2회에서는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가 1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수는 하나읍으로 돌아와 자신의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들른 강희를 보자마자 와락 껴안았다. 

강희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곧장 장례식장을 벗어났다. 그러자 연수가 "밥 먹고 가"라며 강희를 붙잡았다.



이에 강희는 "저길 다시 들어가라고? 사람들이 다 나만 쳐다 봐. 동물원 원숭이 된 기분이다"라고 탐탁치 않아 했다.

연수는 "난 네가 나 못 알아보니까 되게 당황스럽던데"라며, "다 각오한 거 온 거지 않냐. 할아버지가 주시는 밥이다. 들어와서 꼭 먹고 가라"라고 전했다. 

다시 돌아온 강희는 연수와 자신이 들으라는 듯 지껄이는 앞담을 들어야 했다. 어릴 적 한 동네에서 나고 자랐던 친구들은 "쟤네들 모텔 패밀리지 않냐", "어디서 모텔 냄새 안 나냐"라며 비아냥댔다. 

과거에도 이런 말들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었다. 그때 기억이 떠오른 강희는 벌떡 일어서더니 동창들과 합석했다. 

강희는 자신에게 막말하는 남자 동창 머리 위로 육개장을 쏟아부으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남자 동창은 분을 못 이기고 소주병을 강희를 향해 집어던졌다.



강희가 맞을 뻔한 순간에 연수가 뒤에서 껴안았다. 대신 소주병을 맞은 상황에도 연수는 "괜찮냐"라며, 강희의 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남자 동창은 "상주가 계집애를 처껴안고, 이딴 튀기(잡종)가 뭐가 좋다고"라며 열을 냈다. 

그러자 연수는 주먹으로 남자 동창 얼굴을 가격했다. 소란스러워진 분위기에도 연수는 "와줘서 고마웠다. 조심해서 가라"라며, 강희를 챙겼다.

강희가 돌아간 뒤, 연수 엄마 수지(지수원)는 "없으니까 동네가 다 조용하더니만 남의 장례식장에는 왜 와서 깽판을 치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연수는 "조문 온 거지 않냐, 부고 받고. 어렵게 시간 내서 마음 내서 온 거다"라며, 강희를 감쌌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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