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20대 시절 개그맨 중 처음으로 외제차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10일 장영란의 개인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박명수를 5년동안 피해다녔던 이유 (극적 화해, 눈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명수는 인생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인생그래프'를 소개하며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았다.
24살에 데뷔한 박명수는 "돈벌이가 안 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았다. 돈벌이가 좋았다"고 답하며 '웃으면 복이 와요' 프로그램의 흥행 덕분에 데뷔 6개월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영랑은 "오빠는 힘든 시절을 모르겠다. 바로 스타였다"고 놀라움을 보였고, 박명수는 "맞다. 그래서 지금까지 한 주도 쉰 적이 없다. 어려운 적이 없었다"며 "얼굴이 어려워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개그맨 중에 BMW를 제가 처음으로 샀다. 우리나라에 그때 BMW 차도 없었다. 1996년인가에 나이트클럽 일 다니려고 BMW 3시리즈를 처음으로 사서 타고 다녔다"고 전했다.
돈을 모아서 무엇을 샀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그때 목동에 60평 빌라를 샀다. 열심히 살았다"고 답하며 치열했던 20대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