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이게 바로 손흥민~!…축구화에 '손흥민' 3글자 '딱'→SON 시그니처 축구화 유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11 14:16:34 수정 2024-12-11 14:16:34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의 시그니처 축구화 이미지가 유출됐다.

축구 용품 관련 소식을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11일(한국시간) "아디다스에서 손흥민의 2025 시그니처 축구화가 공개됐다. 대한민국의 국기가 영감을 준다"며 유출된 손흥민의 시그니처 축구화 이미지를 공개했다.

'푸티 헤드라인스'에 따르면 해당 축구화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자랑하는 축구화 모델인 F50 시리즈로,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구성하는 네 가지 색(검정색·빨간색·파란색·흰색)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축구화는 흰색 바탕에 신었을 때 발가락이 위치하는 앞코 쪽에 빨간색이, 발목 쪽에는 파란색이 칠해졌다. 발의 바깥면에는 아디다스의 상징인 삼(3)선이, 그리고 삼선을 따라 손흥민의 등 마킹인 'SON'이 쓰여 있다.



발의 안쪽면에는 약간은 날리는 듯한 필체의 한글로 새겨진 손흥민의 이름이 보인다. 또한 앞코에 있는 빨간 면에도 손흥민의 이름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아디다스 F50 '손흥민' 축구화는 손흥민의 고향인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며 "흰색 바탕에 파란색, 빨간색, 검은색을 응용 및 결합해 대한민국 국기의 색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손흥민의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7월 파스텔톤의 분홍색과 연보라색, 레몬색으로 조합된 손흥민의 첫 번째 축구화를 출시했다. 당시 축구화의 발 바깥쪽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정자로 박혀 있었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손흥민의 시그니처 축구화는 그의 시그니처 신발이 나온 지 18개월 후인 2025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가 내년 2월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고, 최상급 버전에 해당되는 엘리트 모델을 기준으로 260달러(약 37만원)의 가격이 책정될 거라고 내다봤다.



다만 반응은 조금 갈리는 분위기다. 

한 팬은 '푸티 헤드라인스'의 게시글에 "손흥민의 시그니처 컬러와 스타일링은 정말 독특하다. 지나치게 독특하고 개인 맞춤형일 수도 있지만, 아마 손흥민의 엄청난 팬들은 이 축구화를 살 것"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괜찮지만 약간은 실망스럽다"며 "색은 괜찮지만 내가 이 신발을 살지는 모르겠다. 추가로 공개되는 이미지를 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손흥민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아디다스는 손흥민 챙기기에 진심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아디다스가 제작한 특별한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나선 적이 있다. 아디다스가 손흥민만을 위해 만든 특별한 신발이었다.

아디다스의 녹색 축구화를 모델로 삼아 발 안쪽에는 손흥민이 자신의 시그니처 골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그래픽이, 발 바깥쪽에는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 축구화다. 손흥민은 지난해 2월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이 축구화를 착용했다.

지금은 AC밀란(이탈리아)에서 뛰고 있지만, 당시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발을 맞췄던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디자인의 축구화를 받아 손흥민과 함께 자랑하기도 했다. 에메르송의 축구화에는 태극기 대신 브라질의 국기가 그려져 있었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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