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한다.
김준호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준호와 김지민이 내년 결혼한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 하는 과정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개그계 선후배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교제를 인정하고 현재까지 공개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다수의 방송에서 결혼 관련 언급을 여러차례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내년 결혼'을 언급하는 등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1호 개그맨 부부 최양락-팽현숙을 시작으로 최근 결혼한 손민수-임라라, 정호철-이혜지 등 연예계에서 유독 계그맨 커플이 다수 탄생되고 있다.
특히 '24호 개그맨 커플'이 누가 될지에도 이목이 쏠렸던 바. 여러차례 결혼설이 불거졌던 김준호와 김지민이 '24호 개그맨 커플' 타이틀을 낙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