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둘째를 공개했다.
11일 추성훈은 개인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 "추성훈 둘째 생김"이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추성훈은 '키키'라는 이름을 가진 원숭이에게 수박 주스를 먹이며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
키키는 아랍에미리트의 야생동물 보호소에서 유명한 원숭이로 54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 추성훈은 딸 추사랑에 이어 원숭이 키키를 친자식처럼 아끼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제가 두바이 친구를 만나러 왔다. 그 친구는 우리나라에 뉴스로 나오기도 했다. 제 목표는 키키랑 뽀뽀하는 거다. 안고 뽀뽀를 하고 싶다"라며 소망을 드러내기도.
한편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 일본 유도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2년 뒤에는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또한 부녀는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추성훈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