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멘사 IQ 문제' 푼 영재 딸에 감탄 "10분 만에…너무 쉽다고" (자유부인)[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11 20:45:02 수정 2024-12-11 20:45:02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한가인이 멘사 IQ 문제를 쉽게 풀어내는 상위 1% 영재 딸을 자랑했다.

11일 한가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 다 틀린 문제 1초 만에 맞혀버리는 영재 딸 클라스 (+아들 최초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한가인은 실버 버튼을 공개하며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제작진이 아이큐 테스트를 제안하자 한가인은 "그런 문제에 진짜 약하다"라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의대를 목표로 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를 자랑했던 한가인. 그는 "주입식 교육을 오랫동안 받은 사람으로서 시키는 건 잘하는데 창의적으로 하는 건 못한다. '그는 얼마나 과대포장 되어왔는가' 이거네 완전"이라며 망설였다.

실제 멘사 문제를 받은 한가인은 "너무 부담스럽다"라며 문제 풀기에 돌입했다. 10문제 중 총 3문제를 맞힌 한가인. 그는 "이런 문제가 너무 싫다. 나만 모르고 바보같이 보이는데 알고보면 답은 너무 간단한 거"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제이가 이런 거 하는 수학학원에 다닌다. 이런 문제를 모르겠다고 하면 끝까지 집중해서 생각해 보라고 했다. (딸이 영상 보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학창 시절 아이큐가 127 정도였다고 밝힌 한가인은 제작진이 "이건 멘사에서 하는 아이큐 테스트의 워밍업 문제"라고 하자 "심지어 워밍업. 너무 자존심 상한다"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가인은 딸 제이가 문제를 푸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제이는 "이건 껌이지"라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문제를 풀어 한가인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결국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한 문제를 제외하고 전부 풀어낸 제이. 한가인은 제작진에 "딸이 너무 쉽다더라. 껌이라고 한다. 무슨 아이큐 테스트가 이리 쉽냐고. 나는 뭐가 되냐"라고 토로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자유부인 한가인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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