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포항시와 성진이앤아이는 6일 시청에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성진이앤아이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약 100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1만4천876㎡에 조립금속 및 정밀기계 제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철강 및 발전설비 전문기업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성진이앤아이는 또 이날 포항시 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시의회 의장, 박흥원 성진이앤아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기업과 상생 협력으로 지역의 미래 성장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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