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산청군에 행정기능과 문화기능을 갖춘 행정문화복합센터가 들어섰다.
산청군은 7일 산청읍에서 '산엔청 건강누리센터'(이하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 센터는 2022년 78억7천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해 최근 완공됐다.
연면적 약 1천923㎡에 3층 규모인 이 센터 1층은 읍사무소 신청사로 쓰이며 민원 해결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은 주민들을 위한 동아리실 및 프로그램실, 3층은 카페와 대강당 등 주민들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구성됐다.
군은 행정과 문화기능을 한 공간에 담아내 군민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와 쾌적한 문화 혜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