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23일 메타크래프트와 우수 인디게임을 지원하고 2차 창작 콘텐츠가 제작되는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디지컬 콘텐츠 기업이다. 적극적인 작가 우대 시스템으로 약 3만 5천여 종의 독점 웹소설 IP와 3만 명의 활동 작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비스 3년만에 누적회원 260만 명, 유로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AGF 2022에서 ‘러브인 로그인’을 비롯한 다양한 웹소설을 선보이며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메타크래프트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IP의 원활한 수급과 이를 기반으로 한 우수 인디게임 인큐베이팅 및 2차 창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MOU에 따르면 메타크래프트는 노벨피아 내 다양한 콘텐츠가 IP를 게임 등의 2차 창작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제공할 예정이며, 스마일게이트는 해당 IP를 검토하여 게임 콘텐츠화를 통한 실질적인 이익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메타크래프트 유정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벨피아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OSMU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는 “독창적인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메타크래프트와 인디게임 생태계 발전에 진심인 스마일게이트가 만나며 인디게임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조성해 나갈 창작 생태계와 창작물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