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워낙 잘 알려진 유명 IP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출시 첫날 7시간만에 애플 인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원작이 롱런을 한 만큼 이번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하지만 세븐나이츠를 접하지 않은 이용자라면 2-19 정도에서 첫 난관이 찾아온다. 튜토리얼만 진행하고 별 다른 강화를 안 했을 경우 패배를 맛보게 된다. 이때는 당연히 성장을 시켜줘야 하는데, 작정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

2-19이후 강화를 하면 2-20은 물론이고, 게임의 재미가 붙는다.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캐릭터의 등급이다. 기자의 경우 영웅 등급의 캐릭터가 2명, 그리고 희귀 캐릭터가 아주 많았다. 그래서 희귀 이상의 캐릭터로 진행을 하고 있었는데 부족했던지, 패배를 맞이했다.

◇ 장비를 모두 6강, 9강 이상으로 맞춘다

일단 가장 신경을 써야할 것은 영웅 캐릭터 2명이다. 가장 좋은 무기와 방어구를 입혀도 좋다. 강화도 가능하면 끝까지 한다. 더 좋은 장비가 있다면 다른 캐릭터의 장비를 뺏어서라도 말이다.

2성 장비의 경우 3강까지 가능하고, 3성은 6강까지 가능하다. 장비 창을 열어 3성은 모두 6강 이상으로 맞춰준다. 누군가는 장착하게끔 되어 있다. 그럼에도 재료가 부족해서 장비 강화를 할 수 없는 경우는 없었다.

4성 장비는 9강까지 가능하다.

◇ 영웅성장-강화를 해보자(2성 이상까지)

이어서 할 수 있는 것은 영웅 성장에서 강화를 하는 것이다. 아마도 진화, 합성, 초월이라는 다른 메뉴에서 성장할 만한 것은 없을 것이다.

영웅을 선택할 때는 깔때기 모양에서 등급별로 나열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가장 높은 등급의 캐릭터가 왼쪽에 온다. 가장 높은 등급 캐릭터를 올려두고, 재료 영웅을 선택한다. [일괄 등록]을 하면 기본 1성급만 선택이 된다.

가장 기본적인 캐릭터의 강화는 [영웅 성장]-[강화]이다.

스테이지 2-19를 진행했을 정도라면 이미 많은 캐릭터를 획득했을 것이다. 따라서 [일괄 등록] 바로 옆에 별표와 체크표시 아이콘을 눌러 자료 등록 설정에서 2성급도 선택을 하자. 당연히 재료 등록 방식은 낮은 성급부터이며, 재료 레벨은 [모두]를 선택하면 된다.

1성급, 2성급, 3성급 단계로 계속 강화하자. 파티에 속하지 않은 캐릭터라면 갈아도 된다.

◇ 모든 메뉴를 돌며 보상을 챙기자

스테이지 2-19 시점에서 메뉴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전등록 보상까지 챙기면 [가방]-[소모품] 탭에서 아주 괜찮은 보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 가장 도움이 될만한 것은 4성 무기와 방어구 등이다. 4성 장비의 경우 +9강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캐릭터를 아주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그 중에는 열쇠 상자도 있는데 이건 [사용]을 누르지 말고 아껴두자.

가방에 의외로 좋은 장비가 많았다!

4성 장비는 9강까지 한 번에 가자.

물리 공력력이 24에서 105가 되고, 생명력이 130에서 373으로 3배 커진다.

또 영웅 도감에서는 빨간색 루비를 챙길 수 있다. 성급이 높을 수록 더 많은 루비를 얻을 수 있다. 4성 캐릭터의 경우 100개를 얻을 수 있다. 가방 속에 있는 다양한 보상을 사용하고 나면 [원정대 이벤트]에 등록된 많은 칸들을 해결할 수 있고, 또 이로 인해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캐릭터가 더욱 강해지는 방법이다.

가방을 열어 성장 원정대 이벤트 목록을 완성하자. 그러면 좋은 아이템을 얻고, 캐릭터를 강화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자, 여기서 정리를 하자면 파티를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높은 등급의 캐릭터 위주로 강화를 하고, 장비를 강화해 주는 일이다. 이어 [가방]-[소모품] 탭을 열어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 마지막으로 [이벤트]-[원정대 이벤트]를 순서대로 해결하자.

무한의 탑이 열리는 2-20 이후부터 재미가 붙는다.

이것만 해도 막혔던 2-19 스테이지는 물론이고, 다음 스테이지인 2-20 보스 스테이지도 무난하게 넘길 수 있게 되며, 불의 원소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모하며 게임에 재미가 붙게 된다. 다시 돌아온 세븐나이츠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조금만 강화를 해주면 레이드가 열리는 4-11까지 쾌속 진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