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사고 막자"…진도군, 바닥형 신호등·투광등 설치
연합뉴스
입력 2021-11-17 10:12:29 수정 2021-11-17 10:12:29


'교통사고 막자'[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억여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을 확대·설치한다.

군은 보행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횡단보도 내 조명시설을 보강하고 보조 신호시설을 추가하는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한다.

차량 속도를 줄이고 교통사고와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 ▲ 활주로형 횡단보도(12개소) ▲ 바닥형 신호등(2개소) ▲ 횡단보도 투광등(15개)을 설치한다.

군은 지난달 진도고교와 향토문화회관 인근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범운행 중이다.

주요 도로에 횡단보도 투광등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속도표지판 설치 등 교통시설도 보강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17일 "생활·교통 안전을 향상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