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내년 열리는 제7회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이재민 스튜디오 FNT 공동대표가 위촉됐다.
이 예술감독은 국제그래픽연맹(AGI)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전시에 참여한 디자이너다.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20여 개국 작가들이 참여해 문자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첫 회는 2001년 개최됐으며, 문화역서울284에서 격년으로 열린다.
7회 행사는 '타이포그래피와 생명'을 주제로 내년 9월 개막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12월부터 사전 행사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20-2021: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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