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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백아영 딸, 최상위 과학고 합격..."공부 유전자 없는데 신기" (동상이몽2)[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동상이몽2'에서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딸의 과학고 입학에 행복해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1년 만에 돌아온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스페셜 MC로는 에듀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세대' 출신의 서장훈은 5수를 해서 '고려대'에 간 미미미누에게 "5수 해서 정말 본인 마음에 드는 학교를 간 거냐"고 장난쳤고, 미미미누는 "연세대는 눈에 들이지도 않았다. 나를 논술에서 3번 연속 떨어뜨렸다. 인재를 못 알아본 학교"라고 받아쳤다. 

이에 서장훈은 "논술 성적이 조금만 더 잘 나왔으면 연대도 들어올 수 있었는데"라고 했고, 미미미누는 "오늘 녹화가 어려울 것 같다"고 장난쳐 웃음을 줬다. 

그리고 MC들은 접점이 없는 오정태와 미미미누가 함꼐 '동상이몽2'를 찾은 것에 대해 의아함을 드러냈고, 이에 오정태는 "영상을 보시면 아마 제가 엄청 부러울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오정태♥백아영 부부의 첫째 딸 정우가 과학고에 합격을 한 것. 특히 정우가 입학한 고등학교를 본 미미미누는 "전국에 과학고가 20여 개 정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상위권인 학교다. 중학교에서 전교 1등이어도 못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학, 과학을 상당히 잘해야한다. 초등학교 때 중학교 수학, 과학을 끝내놓고, 중학교 때 고등학교 수학, 과학을 끝내놔야 한다. 그런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정태는 "집안에 공부 잘하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딸이 공부를 이렇게 잘하는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조선시대까지 올라가보니 집안에 내무부 장관을 하신 분이 있다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오정태와 백아영) 두 분 중에 한 분이 잠재적 능력이 있는 것"이라고 했고, 오정태는 "제가 보통 사람보다 떨어지면 떨어졌지, 똑똑하진 않아"라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우는 과학고 합격 비결에 대해 "계획을 엄청 열심히 세웠다. 꾸준히 공부를 열심히 했다. 합격 소식에 엄마가 울었었다. 아빠는 원래 공부에 관심이 없었는데, 욕심이 생긴 것 같다"고 웃으며 "앞으로 목표는 공학자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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