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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인정' 정우성, ♥혼인신고? "모두를 위해 침묵 선택" 문가비 만남 재조명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정우성의 혼인신고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들을 낳은 문가비의 심경이 재조명 되고 있다. 

5일 정우성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유부남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아내는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만나던 연인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우성 배우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의 걱정처럼 지난해 12월 혼외자를 인정해 화제가 된 후 1년도 채 안되어 들린 정우성의 사생활 소식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정우성. 그의 친자를 낳은 문가비의 심경 글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상대방 언급 없이 출산 소식을 전하며 아들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 수많은 추측과 루머에 휩싸였다. 

일부 네티즌은 문가비가 교제하지도 않은 남자와 임신을 한 것이라며 정우성과의 관계에 대한 루머를 생성했고, 그가 양육비 등을 요구한다는 추측을 덧붙였다.

이에 문가비는 긴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크게 다치는 건 무방비 상태에 놓인 제 아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를 바로잡고자 처음으로 정확한 저의 입장을 밝힌다"며 정우성과의 만남에 대해 솔직히 밝힌 바 있다. 

그는 "저는 모두를 위해 침묵의 길을 선택했지만 보호받지 못했고 결국 아이를 지키기 위해 개인 SNS 에 공개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털어놓으며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그 사람과의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고 강조한 문가비는 "뱃속의 아이와 함께 설레고 웃고 행복해하던 순간이 분명 있었는데 단순히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남은 일생을 희생할 각오로 아이를 만날 결심을 했다는 문가비의 입장을 재조명한 네티즌은 정우성의 갑작스러운 혼인신고 소식에 혼란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은 "아들 소식도 결혼 소식도 갑작스럽다" 등 문가비와의 만남 시기 등을 재조명하고 있다. 

한편 문가비의 아들이 친자임을 인정한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문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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