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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후보정?·'21년 차' 려욱 재발견…'골든', 커버까지 난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케데헌'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OST 커버도 열기가 식지 않도록 장작을 넣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지난달 20일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POP 아이돌을 소재로 하는 최초의 해외 제작 애니메이션인 '케데헌'은 하루만에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22개국에서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고퀄리티 OST도 인기 견인에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케데헌' 속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보이즈가 부른 주요 OST는 국내 음원 차트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골든(Golden)'은 최근 공개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렛 잇 고(Let It Go)'의 최고 순위인 5위를 넘어선 기록이라 어마어마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에 여러 가수들도 나서서 어깨춤이 인상적인 '소다팝(Soda Pop)' 안무 챌린지를 하거나 고음역대를 소화해야 하는 '골든' 커버를 하는 등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골든' 커버는 이들이 대중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탄탄한 보컬을 지니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하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바다는 개인 채널에 '골든' 커버 영상을 게재, 특유의 맑은 보컬로 고음 파트를 시원시원하게 소화해 감탄을 안겼다. 특히 S.E.S가 '케데헌' 속 선대 헌터 그룹의 모티브로 알려진 만큼, 바다의 커버는 더욱 뜻깊어 화제가 됐다.

슈퍼주니어 려욱의 '골든'도 극찬 받으며 누리꾼 호응을 얻었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에 맞춰 '골든'을 선보인 려욱은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완급조절로 이목을 모았다. 댄스곡 위주인 슈퍼주니어 활동에서 보여준 보컬과는 또 다른 보컬 매력을 들려주며 재발견을 이뤘다는 평이다. 

어반자카파 권순일도 여자키의 노래를 자연스럽게 소화, 고음역대도 무리 없이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돌고래 음역대까지 가창, 이에 '케데헌' 루미 역의 배우 아덴조는 "할말을 잃었다. 혹시 루미?" 등 극찬의 댓글을 남겨 더욱 눈길을 끌었다. 

권진아도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로 '골든'을 소화해 주목받았다. 초고음의 음역대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그의 주 특기인 감성 발라드와는 다른 매력을 엿보게 했다.

아이브 안유진도 '골든' 커버로 이목을 모았다. 그간 아이브에서도 고음을 담당해왔던 안유진은 이번에도 파워풀하게 소화해내 호평이 이어졌다. 그러나 과한 후보정 처리에 반응이 엇갈리기도 했다. 안유진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 깔끔하게 소화해낸 만큼, 라이브의 맛이 줄어든 것에 더욱 아쉬움을 표한 것. 

이처럼 '케데헌'은 커버만으로도 수많은 반응이 이어지며 식지 않는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어, 열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유튜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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