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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단단히 착각했네…왁스 '오만추' 최종 선택 비화 "그냥 안 한 거" (두데)[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왁스가 본인이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이상준의 의견을 전해 들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두데)에는 휴가를 떠난 안영미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자리한 가운데,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 2에 출연한 왁스와 강세정이 등장했다.

이날 신봉선은 왁스에게 "이상준 씨가 어제 '라스'에서 '왁스 누나가 이상형'이라고 계속 얘기하면서 최종 선택 때 왁스 씨가 선택을 안 한 것도 본인을 배려해 줬다고 생각하던데"라며 "진짜 그런 거냐"며 확인했다.

앞서 왁스는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상준과 쌍방 호감을 드러냈으나 최종 선택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왁스 "그래요?"라며 되물었고, 이어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자 신봉선은 "그냥 안 했대, 상준아. 뭘 널 배려해. 그냥 안 한 거야"라고 이상준에게 한 마디를 남기기도.

이어 왁스는 이상준에게 전할 말을 묻자 "고맙다는 얘기 밖에는", "뭐라고 얘길 하냐"며 그저 고마움을 표했다.

이런 왁스의 말에 신봉선은 "본인 배려보다는 '감사, 고맙다' 그런 거로 정리하겠다"면서 "'그 당시에는 설레었다' 이 정도까지 보태드릴 수 있다"고 덧붙이며 강세정에게도 출연진 한 명을 꼽아 못 했던 말을 전할 것을 권유했다.

"꼽아서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강세정은 "일단 저도 감사하고,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진 않다"면서 "되게 좋은 시간이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준은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서 제가 알기로는 왁스 누나가 저를 선택한다고 알고 있었다. 대충 알고 있고, 나는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했는데 왁스 누나가 날 선택 안 했다. 그 모습까지도 나를 배려해 주는 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형빈이 "배려가 아니라 진짜 선택 안 한 거일 수 있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했으나 이상준은 "아니다"라며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고로케 : goroke' 영상 캡처,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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