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손성윤과 소개팅을 한 장우혁이 새로운 이상형을 밝힌다.

1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2회에서는 장우혁이 심진화와 홍윤화에게 연애 관련 조언을 듣는가 하면 타로마스터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송이지에게 연애점을 보면서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우혁은 집에서의 모닝 루틴을 공개한다. 아침부터 잔뜩 화난 근육을 과시하며 물구나무서기를 하는가 하면, 명상에 잠긴 채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갖는 것. 이와 관련해 그는 "16년 정도 전부터 했다"며 "참고로 비수기 몸"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그러던 중, 심진화와 홍윤화가 "오빠"라고 부르며 집에 들어선다. 두 사람을 위해 장우혁은 손수 만든 바지락 술찜과 샐러드 등을 대접하고 세 사람은 즐겁게 식사를 즐긴다. 이때 심진화는 "(손)성윤 씨랑은 어떻게 된 거야?"라고 소개팅을 했던 배우 손성윤과의 썸에 대해 슬쩍 묻는다. 



장우혁은 솔직한 속내를 밝히면서 자아성찰 모드에 들어간다. 그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던 홍윤화는 분위기 전환 차, "오빠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라고 묻는다. 장우혁은 "어렸을 때는 사실 외모를 많이 봤다. 하지만 지금은 외모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본다. 나이도 있고 그래서 (연애가) 많이 급하다"고 고백한다.

때마침 송이지가 깜짝 방문하고, 장우혁은 "난생 처음으로 타로점을 본다. 그런데 사실 (타로점을) 믿지는 않는다. 과학을 좋아한다"며 다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그는 점차 타로점에 빠져들고 연애운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눈빛을 초롱초롱하게 빛낸다. 

과연 장우혁이 타로점에 빠진 이유가 무엇인지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신랑수업' 17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