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샤이니 민호가 파노라마 한강뷰 집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민호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민호는 8시를 알리는 알람소리에 뒤척이면서도 일어나지는 못했다. 알람은 1분마다 다시 울리고 있었다.
민호는 "아침잠이 너무 많다"면서 알람을 최대 40개까지 해 놓는다고 말했다. 민호는 10시간을 자도, 6시간을 자도 못 일어나는 건 똑같다고 했다.

여러 번의 알람소리 끝에 일어난 민호는 첫 집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호는 "제 스타일에 맞게 꾸며놓은 것 같다"면서 "'이 집이 내 집이다' 싶었다. 뷰가 1순위였던 적은 없는데 뷰를 보자마자 이 집으로 했다"고 말했다.
민호의 집은 파노라마 한강 뷰를 자랑하고 있었다. 민호는 "집은 편안해야겠다 싶어서 편안한 색감의 그레이 색에 우드톤을 더했다"고 집 콘셉트를 전했다.
민호는 침대도 우드로 주문제작했다면서 "제가 생각한대로 꾸민 집이다"라고 첫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호는 아미노산을 챙겨 먹고 어딘가로 이동했다. 민호를 잘 아는 코드쿤스트는 보나마나 운동을 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호는 철인 3종 경기 대회 준비를 위한 훈련을 하러 온 것이라고 했다.
민호는 수영을 배운지 두 달 만에 출전한 첫 철인 3종 대회에서 상위권이라는 괜찮은 성적을 낸 후 11월 대회 포디움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했다.
민호는 코치와 함께 손에 휴지를 얹고 물을 잡는 훈련을 한 뒤 스컬링 훈련에 돌입했다.

코치는 민호를 향해 "발차기 말고 팔로 하라고"라고 소리치며 국가대표 코치처럼 강하게 몰아붙였다.
민호는 "코치님이 저를 포디움에 올리고 싶어 하셔서 강하게 하신다"고 했다.
훈련을 마친 민호는 "버텨낸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 날이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실력 늘어가니까 뿌듯하다"면서 선수처럼 인터뷰를 했다.
민호는 수영 훈련을 마친 직후에는 쉬지도 않고 바로 사이클을 탔다. 민호는 사이클을 타고 국토대장정 530km를 1박 2일만에 완주한 전력이 있었다.
민호는 코치와 함께 역삼에서 하남까지 왕복 33.8km 라이딩을 시작, 1시간 30분 만에 완주를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