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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하차했는데…이미주, 집안 곳곳 여전한 흔적 "유재석이 해줬다"
엑스포츠뉴스입력

이미주의 집에서 하차한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대한 추억이 포착됐다.
11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대충 살자 미우미우 던져 두는 이미주처럼(미주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미주는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집 안으로 들어오자 그는 "죄송한데 다들 발 씻어줄 수 있냐"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거실의 TV를 가리키며 "재석 오빠가 해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모델링을 직접 했냐는 질문에 이미주는 "제가 설마 했겠냐. 제 집이 아니다. 여기 전세로 들어온 거다"며 "원래 여기 집 주인께서 이렇게 해 주셨다. 너무 예뻐서 바로 보자마자 '할게요!' 했다"고 답했다.

거실에는 많은 액자가 놓여 있었고, 그중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이미주의 외할머니가 함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미주는 "옛날 '놀면 뭐하니' 옥천 갔을 때 저희 할머니 집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들이 다수 전시돼 있었고, 그는 "'놀면 뭐하니'가 많네요"라고 씁쓸함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이 "지난 주 '놀면 뭐하니' 봤냐"고 묻자 이미주는 아무 말 없이 웃음으로 답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미주는 2021년 8월부터 MBC '놀면 뭐하니?'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으나 지난 5월 박진주와 함께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그냥 이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