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기업인 출신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지명된 배경훈 후보자가 재직했던 LG AI연구원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배 후보자가 장관 지명 후 소속 기업에 사직 의사를 밝혔고 지난 달 30일 자로 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배 후보자는 LG AI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며 AI 모델 엑사원 개발을 지휘했다.
장관 후보 지명 후에도 기업에 재직 중인 사실이 전해지며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4일 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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