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재산 27억원 신고…육군 중위 전역
연합뉴스
입력 2025-07-07 15:32:15 수정 2025-07-07 15:32:15


김상환 헌법재판관 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사법연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김상환 헌법재판관 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 아들·딸 명의로 재산 총 27억1천489만원을 신고했다.

7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8억2천225만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지분 50%, 4억원 상당의 서울 성동구 행당동 아파트 임차권, 예금 1억4천729만원 등 총 13억7천493만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김 후보자와 같은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지분 50%(8억2천225만원), 예금 1억8천583만원 등 10억1천347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 모친은 충북 충주시 소재 단독주택 7천640만원, 예금 1억2천868만원 등 2억5천8만원을 고지했다.

장녀 명의 재산으로는 예금 1억5천290만원, 장남은 예금 562만원과 금융 채무 3천712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1991년 5월 육군에 입대해 1994년 2월 중위로 전역했다.

장남은 공군 병장으로 2019년 만기 전역했다.

헌법은 대통령이 국회 동의를 얻어 헌법재판관 중 헌재소장을 임명하도록 규정한다. 지난해 12월 대법관으로 임기를 마친 김 후보자는 현직 헌법재판관이 아니므로 재판관 겸 헌재소장 후보자로 임명동의안이 제출됐다.

stop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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