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56세 미혼' 지상렬에 답답 "X자도 아닌데 왜" (살림남)[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5 22:57:27 수정 2025-07-05 22:57: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선우용여가 '56세 미혼'인 지상렬에게 왜 그러고 사느냐고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선우용여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은 회춘을 위해 요즘 핫한 선우용여를 만나고자 직접 집으로 찾아갔다.

지상렬은 선우용여의 집에 들어서더니 "집이 어마어마하게 좋다"고 말했다. 선우용여의 집은 탁 트인 널찍한 거실을 시작으로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었다.



지상렬은 80대인 선우용여의 동안 미모에 눈을 떼지 못했다. 선우용여는 일주일에 4, 5번이나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을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우용여는 70년생인 딸 최연제와 동갑인 지상렬에게 현재 같이 살고 있는 형님 부부 집에서 분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형님 부부 집에서 나올 생각이 없는 얼굴이었다.

선우용여는 장가를 가려면 형님 부부와 같이 살지 않아야 한다면서 "죽기 전에 2세 만들어놓고 가야지"라고 잔소리를 했다.

현재 56세인 지상렬은 선우용여가 몇 살 차이까지 생각하는지 물어보자 10년 정도라고 얘기했다.

선우용여는 자신이 딱 남편과 10살 차이라며 당시에는 나이 차이가 많아서 부모님 반대가 있었다고 했다.



선우용여는 남편이 자신을 데리고 나와서 호텔에서 지내며 결혼 전에 임신을 했다고 털어놨다.

선우용여는 "남자가 좋아하면 저질러야 한다"고 했고 지상렬은 "지금은 그렇게 하면 경찰서 간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지상렬이 좋은 여자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샀다는 법륜스님 책을 선물로 건넸다.

지상렬은 글자가 안 보이는 눈치였고 선우용여는 "안 보여? 환장하겠네"라며 직접 읽어줬다.

지상렬은 약이 한 보따리라며 통풍 약, 콜레스테롤 약, 부정맥 약 등이 들어 있는 약통을 보여줬다.

선우용여는 자신의 경우 먹는 약이 고혈압 약 하나 뿐이라면서 이너뷰티를 좀 챙기라고 조언했다.



지상렬은 선우용여의 조식 스타일로 블루베리와 호밀빵, 레몬즙으로 식사를 해 봤다.

선우용여는 식사를 하면서 지상렬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야? 뽀뽀한 지가 언제야?"라고 물어봤다. 

선우용여는 지상렬이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자 "너 X자도 아니고 왜 그러고 사느냐"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선우용여의 거침없는 발언에 빨리 나이 먹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지상렬은 선우용여에게 간장게장 선물을 건네고는 다음 일정으로 음주 약속이 있다고 했다가 선우용여의 호통을 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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