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장애로 운행 지연' 서울지하철 2호선 4시간만 복구 완료
연합뉴스
입력 2025-07-04 12:30:20 수정 2025-07-04 12:30:20


지하철 2호선 출근대란(서울=연합뉴스) 4일 오전 7시 50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양방향 열차가 멈춰 서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내·외선열차의 선로 전환기가 불일치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오전 8시 9분께 조치를 마치고 열차가 서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신림역 계단까지 줄 선 시민들. 2025.7.4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4일 오전 7시 50분께 출근 시간대 신호 장애로 시민들의 발길을 묶었던 서울지하철 2호선이 4시간 만에 복구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운행에 차질을 빚은 2호선 내·외선 선로전환기 불일치 장애 문제를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복구했다고 밝혔다. 선로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다.

공사는 앞서 오전 8시 9분께부터 수신호로 운행을 재개시켰으나 열차가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2yulri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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