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혜영이 '전남편' 이상민의 재혼을 먼저 언급, 쿨한 축하를 건넸다.
3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에는 '채정안X이혜영X이지혜|방송에선 못했던 이야기 오늘 다 풀어버려| 근데.. 우리 이렇게까지 오픈해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채정안은 이지혜와 이혜영을 만나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혜영은 최근 재혼 후 2세 준비에 나선 이상민의 재혼을 먼저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혜영은 "이상민 결혼한다며"라며 이상민의 재혼을 먼저 언급했다. 이상민과 이혜영은 2004년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다.

해당 언급에 이지혜는 "나 거기 섭외 와서 다녀왔다"며 '아는 형님' 이상민 피로연 특집에 출연했다고 전했고, 이혜영은 "어떠냐. 여자 분이 괜찮았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고 축하를 전했다. 채정안 또한 "당연한 거 아니냐. 잘 살아야지"라고 공감했다.
이지혜는 감탄하며 "언니 진짜 너무 착하다"라며 이혜영의 진심에 감탄을 표했다.

앞서 이혜영은 지난 2023년 이지혜의 유튜브에 출연해 "이상민 너 왜 이렇게 결혼도 못하냐. 내가 가슴이 아프다. 방송국에서 마주치면 되게 좋을 것 같다.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는 파격적인 영상 편지를 남긴 바 있다.
당시 이지혜는 "돌싱계 앞서 나가는 할리우드 스타일"이라고 환호했고 네티즌 또한 쿨한 전남편 언급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이상민은 10살 연하 아내와의 재혼을 고백하며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황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
특히 그는 시험관 임신을 준비 중인 근황과 결과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할 예정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상민의 아내도 방송에 최초 동반 출연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채정안 유튜브, 이지혜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