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류승룡이 김혜수와의 돈독한 인연을 자랑했다.
2일 류승룡은 개인 계정에 "김혜수 배우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류승룡은 김혜수가 보낸 분식차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류승룡 옆에 놓인 현수막에는 '스텝 연기자 여러분 안전하고 건강히 촬영하세요'라는 김혜수의 애정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류승룡과 김혜수는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열한번째 엄마'에서 인연을 맺어 서로의 작품 촬영 때마다 커피차를 보내주는 등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류승룡이 '시그널2' 촬영 중인 김혜수에게 커피차를 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류승룡이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류승룡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