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8월까지 '이륜차 무질서 운행' 집중단속
연합뉴스
입력 2025-07-03 13:30:23 수정 2025-07-03 13:30:23


2021년 10월 5일 경찰이 서울 마포구 공덕 로터리에서 법규를 위반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단속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서울경찰청은 '이륜차의 무질서 운행 근절'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7∼8월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교통순찰대 오토바이, 교통기동대, 도시고속순찰대, 암행순찰대 등 가용 인력·자산을 총동원해 두 달간 도로 위 무질서 행위를 계도할 예정이다.

광화문역, 강남역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등에서 이륜차 무질서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이륜차 신호위반 근절 플래카드를 시내 155곳에 설치해 신고를 유도한다.

'5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에 대한 단속도 함께 이뤄진다.

경찰은 서울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교통 무질서 근절 태스크포스'도 신설해 행정·정책적 뒷받침을 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교통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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