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3일 사이게임즈(대표이사 와타나베 코이치)는 자사가 기획·개발·운영한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Granblue Fantasy: Relink, 이하 리링크)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패키지판 출고량과 다운로드판 판매량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판매량 2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사이게임즈는 현재 Steam과 PlayStation™Store에서 '리링크'를 6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후쿠하라 테츠야 제너럴 디렉터는 "'하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콘솔 작품 '리링크'는 사이게임즈로서도 큰 도전이었다"라며, "개발팀의 고집과 열정을 아낌없이 담은 덕분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혼신의 역작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발매 이후 세계 각지에서 예상보다 훨씬 큰 관심을 받아 많은 분께 '그랑블루 판타지'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와타나베 코이치 대표이사는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라며, "전 세계 플레이어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이게임즈는 '최고의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리링크' 역시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든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 앞으로도 사이게임즈의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이게임즈는 2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기념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 사이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