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위장관외과학회서 종합영양수액 임상적 유효성 공유
연합뉴스
입력 2025-07-03 09:24:27 수정 2025-07-03 09:24:27


[JW중외제약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JW중외제약[001060]은 최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대한위장관외과학회의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외과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주'와 '위너프에이플러스주'의 임상적 유효성을 공유하는 'SUPPORT'(서포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 위장관외과 이혁준 교수는 강연에서 연구팀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보충적 정맥영양요법(SPN)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SPN 환자군의 입원 기간 중 총열량 공급량이 평균 9천680.20㎉로 대조군(3천804.09㎉)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수술 후 3일 차부터 경구 섭취와 TPN을 병행 투여한 환자군과 수술 후 2일 차부터 3일 차까지 경구 섭취와 기초수액을 병행한 뒤 4일 차부터 경구 섭취만 진행한 대조군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지표는 총열량 공급량, 체중·체질량지수(BMI) 변화 등이다.

이 교수는 "SPN 환자군은 수술 후 1년 차까지 체중 및 BMI가 유지됐으나 대조군은 유의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며 "지방을 제외한 체중과 골격근량 또한 SPN 환자군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여 보충적 정맥영양이 환자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SPN에 활용하기 용이한 고함량 단백질 TPN '위너프에이플러스페리 733mL'를 지난 1일 출시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위너프 패밀리가 위암 수술 환자의 영양 상태 유지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수액을 지속 공급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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