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안은 이병헌 '파격'…'오징어게임3', 넷플릭스 최초 '역대급' 흥행 "전세계 1위 석권"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2 09:26:49 수정 2025-07-02 09:26:4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첫 주 TOP 10 93개국 1위를 석권한 넷플릭스 첫 작품으로 기록됐다.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첫 주, 단 3일 만에 60,1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1위를 석권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지난 6월 27일 공개 이후 단 3일 만에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넷플릭스 TOP 10을 집계하는 93개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수성했다. 



이는 공개 첫 주, 모든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의 첫 작품으로 역대급 흥행을 증명했다. 이에 더해 공개 첫 주에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비영어) 9위에 진입하며 시즌1, 2, 3가 모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부문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한 주간의 시청 수를 집계한 글로벌 TOP 10에 시즌2도 시리즈(비영어) 3위, 시즌1은 6​위로 역주행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작품임을 증명했다. 다시 한번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3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으로 뜨겁다. 해외 시청자들은 더 잔혹해진 게임과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을 전했으며 국내 시청자들 역시 “인간의 본성, 사회의 불공평함, 생명의 가치를 포함해 정말 많은 주제를 다룬 작품이었습니다” 등의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마지막 시즌에 새롭게 등장한 게임들과 우승자를 결정지은 마지막 게임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예상치 못하게 등장하여 충격을 선사한 케이트 블란쳇의 특별출연에 대해 “마지막에 깜짝 놀랐음. 여기서 엄청 소름 돋았고, 매우 멋진 마무리였다고 생각함”, “마지막 장면이 부디 영화처럼 이어지길. 세계로 놓은 오작교가 이토록 한국적인 작품이라는데 감사하다” 등의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베일을 벗은 미공개 스틸은 게임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마지막 모습과 게임이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간 인물들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포착하고 있다. ‘기훈’(이정재)이 ‘고공 오징어 게임’ 외벽에 힘겹게 매달려 있는 모습은 생사의 갈림길 앞에서도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아기를 안고 있는 ‘프론트맨’(이병헌)의 모습은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132번 참가자로 게임에 참가했던 과거 ‘프론트맨’의 모습 또한 보여주며 그의 서사에 몰입감을 더한다. 살아남기 위해 이기적인 선택을 이어갔던 ‘명기’(임시완)의 날카로운 표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대호’(강하늘)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전하며, 게임섬과 형 ‘인호’를 찾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온 ‘준호’(위하준)가 아기 요람을 바라보는 모습은 뜻밖의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또한, ‘경석’(이진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핑크가드 ‘노을’(박규영)과 게임섬에서 살아남아 일상으로 돌아간 듯한 ‘경석’의 모습이 공개되며 이목을 끈다. 죽음의 게임 속, 살아남기 위해 애쓰며 다양한 감정을 보여준 인물들의 스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주’(박성훈), ‘용식’(양동근), ‘금자’(강애심), ‘준희’(조유리), ‘선녀’(채국희). 그리고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민수’(이다윗), ‘남규’(노재원)까지. 이들의 스틸은 최후를 맞이하기 전,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순간들을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린다.

신스틸러로 활약한 ‘우석’(전석호)과 ‘부대장’으로 특별출연한 박희순의 스틸,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한 출연자들이 수트를 입고 있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게임인 ‘고공 오징어 게임’ 스틸과 줄넘기 줄을 돌리는 새로운 캐릭터 ‘철수’의 등장은 새로운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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