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정석원이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다.
28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꼭두새벽부터 딸과 함께 등교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석원은 "유튜브 나오실 때 조회수나 댓글 갯수를 보면 기본적으로 관심도가 있는 것 같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댓글에는 "잘생긴 남편이 최고다", "석원님 나오는 편은 항상 재밌다", "정석원씨 정말 귀여우세요. 같이 나와주세요" 등 반응이 쏟아졌다.

정석원은 핸드폰을 보는 시늉을 하며 "일주일을 그걸(댓글 보는 재미)로 산다. '아유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게 되더라"라고 했고, 제작진은 "댓글 신경 안 쓰실 줄 알았다"고 얘기했다.
마침 화장실에서 나온 백지영은 자연스럽게 대화에 끼어들며, "원래 둘이 어디를 가면 사람들이 나랑만 사진 찍으려고 했다. 이 사람(정석원)이 사진을 찍어줬는데 어느 날 한 시민 분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자연스럽게 찍으려고 하니 나 말고 남편이랑 찍어달라고 한 거였다"고 전했다.
정석원은 "저는 원래 (사진을 찍어주고) 자리를 피했다"고 달라진 위상(?)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2013년 6월 결혼해 2017년 딸 하임 양을 얻었다. 정석원은 이듬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기간을 가졌던 그는 지난해 연극으로 복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백지영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