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출연자 긴급 체포 속…'나솔사계', 25기 영철 통편집→17기 옥순 무슨 죄?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26 23:08:38 수정 2025-06-26 23:08:3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솔사계' 25기 영철이 통편집 됐다. 

26일 방송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3대 1 데이트를 나갔던 17기 옥순과 남성 출연자들의 대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3명의 남성과 다대일 데이트를 마친 17기 옥순이 24기 광수, 25기 영수와 1대 1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25기 영철과 옥순의 1대1 대화는 나오지 않았다. 



특히 남성 참가자들의 대화 또한 24기 광수, 25기 영수가 대화하는 장면만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나솔사계'와 '나는 SOLO'는 남성 출연자의 성폭행 혐의로 화제된 바 있다. 

24일 남성 출연자 A씨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2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나는 솔로' 후 '나솔사계'에 연달아 방송에 출연 중이던 A씨에 대해 "출연자 박모 씨의 범죄 혐의 관련,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내용을 뉴스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 제작진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여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기 방송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 및 삭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전후 출연자의 주의와 경계를 당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이 계약서 상의 의무들을 지키고 책임을 이행하도록 엄격한 관리를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 출연자의 SNS가 비공개 처리 되고 '나는 솔로' 등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가 삭제가 된 가운데, A씨에 대한 추측이 커진 상황이다. 

이후 '나솔사계'에서 출연자 통편집이 되며 네티즌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BS Plus, EN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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