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男' 26기 상철, 영자 거절→정숙 확신…"망치로 맞은 듯한 기분" (나솔)[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26 00:00:50 수정 2025-06-26 00:00:50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상철이 정숙으로 확실하게 마음을 정했다.

25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 상철이 정숙, 영자와 2대1 데이트에 나섰다.

정숙, 영자와 함께 식당을 찾은 상철이 "여기 와서 항상 너무 잘 먹고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숙이 "모두가 잘 먹고 가진 않을 텐데"라고 웃었다.

영자는 "(2대1 데이트가) 두 번째다. 느낌이 다른 게 있나"라고 상철에게 물었다. 상철은 "그때도 감사한 마음이고 지금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뻔한 대답을 내놨다. 이어 그는 "마지막 선택할 때 PD님 말씀이 많이 와닿았다"라고 고백했다.



PD가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다. 누구를 더 이상 알아볼 시간은 끝났다"라고 말한 것. 데프콘이 "(PD가) 전문용어로 불을 잘 지핀 거다"라며 감탄했다. 상철은 "저는 그 얘기를 듣기 전까지는 마지막 밤이 긴 밤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싶었다. 그때 빵 망치로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데프콘이 "이러면 영자 씨가 불리해진다. 영자 씨도 알아듣는다"라고 설명했다.

영자는 "사실 (시간) 많이 남았다. 이미 남은 시간은 정해져 있고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다르다"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데프콘은 "(영자가) 저렇게 말을 해도 '어렵겠구나' 생각이 들 거다. 상철은 정숙으로 마음을 정한 것 같다. 영자와는 스토리를 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판단한 것 같다)"라며 상철의 마음을 유추했다.



상철과 단둘이 남은 정숙은 "그전에는 상철 님이 저한테만 호감을 표현했다. 다른 분이 없었다. 지금은 영자님이 계속 호감을 표현하시니까 그걸 당연히 무시할 수는 없고 고민을 해보는 게 맞는데, 제 입장에서 어젯밤부터 심란했다"라고 밝혔다.

상철은 "인터뷰를 할 때 정숙 님이라고 얘기했다. 사실 영자님은 마음이 아예 없다고 할 순 없는데, 두 개를 담을 수 있는 마음은 없으니까 최대한 (영자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 최대한 순화해서 표현을 하고 싶다"라며 정숙에게 확신을 줬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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