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청담동 데이트를 즐겼다.

24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INSO COUPLE)'에는 '돌아온 한 병만 마실게요. 루프탑 가기 딱 좋은 날에 와인 한 병 마시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인교진은 "청담동인데 가격이 사악하지 않다"라고 말했고, 소이현은 "나 문어. 이 날씨에 문어 그 상큼한 거에 화이트와인 먹으면 침 나온다"라며 문어, 연어, 우대갈비 등 맛있는 안주와 함께 와인을 주문했다.

소이현은 "나는 알다시피 노포(감성)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인교진은 "근데 좀 화려하게 먹고 싶었냐"라며 묻자, 소이현은 "그래도 시즌2의 오픈인데"라고 답했다.



인교진은 직원에게 "지난번에 보니까 로마네 콩티가 있던데 진짜 있어요?"라며 묻자, 직원은 "3층에 진열되어있다. 재테크다"라고 답했다.

이어 직원은 "가장 비싼 건 1억 9천이고, 저렴한 게 6천 3백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교진은 "한 병에 1억 9천 로마네 콩티. 그걸 어떻게 먹냐"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그건 못 먹지"라고 답했고, 인교진이 "근데 안 먹다가 쉬면 어떡해?"라고 묻자, 소이현은 "그러니까 보관을 저렇게 잘하는 거겠지. 와인 맛을 알아 근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인교진은 "몰라. 근데 먹다 보니까 와인 맛을 알겠더라. 좀 좋은 거 비싼 거는 좀 좋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소이현 인교진 (INSO COUPLE)'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