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주가 바닥을 다지고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최저점 12,900원을 기록한 후 불과 2개월 만에 52주 신고가를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반기 신작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감, 그리고 게임 규제 완화 전망이 맞물리며 엔씨소프트(24.81%), 넷마블(16.15%) 등 주요 게임주들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 업계 전반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12,900원 최저점을 기록한 후 불과 2개월 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한국 증권 시장의 호조세와 더불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2% 감소한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감소 속 체질 개선 집중을 기록하며 실적 부진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작 출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작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게임 규제 완화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신작 게임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GF 2025)에서 다양한 신작과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일정을 발표했다. 또 오는 3분기 '가디스오더'와 4분기 '프로젝트Q'를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