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24일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기부했다.
육군과 복지기관, 민간기업이 2011년부터 공동 추진한 이 사업은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계룡건설은 사업 시행 첫해부터 매년 1억원씩 꾸준히 후원해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70번째 현충일을 맞은 뜻깊은 해인 만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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