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현대차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현대얼터너티브에 대해 정회원 신규 가입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투협의 회원사 수는 580곳으로 늘어났다. 현대얼터너티브가 속하는 정회원사가 400곳, 준회원사가 151곳, 특별회원사가 29곳이다.
금투협 정회원사는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갖고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금융투자 관련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 사안에 의견을 낼 수 있다.
또 홍보, 공시, 통계, 광고, 약관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해 업무지원을 받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프로그램 및 시설에 대해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현대얼터너티브는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의 공동 출자로 지난 달 출범한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로, 부동산 실물 투자, 사모대출펀드(PDF), 담보 및 무담보 부실채권(NPL)의 사업 분야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 산하의 다섯번째 금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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